• "文, 김정은 '미안하다'에 감복…나라 전체가 미쳐 돌아가"

    우파 시민단체 '나라지킴이고교연합(고교연합)'이 최근 일어난 공무원 피살 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 개천절 집회 금지 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교연합은 3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세상이 어지럽고 세상살이가 뒤숭숭하다

    2020-09-30 박찬제 기자
  • 추반하장(秋反荷杖)

    추미애 "아들 문제는 정치공세, 사과 없으면 조치"…여론은 "뻔뻔함의 극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조사에서 아들의 군 휴가 연장을 둘러싼 의혹이 무혐의 처분을 받자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문을 밝혔다. 자신의 아들에 대한 의혹 제기가 무분별한 '정치 공세'라는 입장이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뻔뻔함의 극치"라며 추 장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

    2020-09-30 박찬제 기자
  • 정치경찰(政治警察)

    민노총 '기자회견' 허용한 경찰…우파단체 개천절 '1인 시위' 막는다

    서울시의 개천절 집회 금지 처분에 우파 시민단체가 '1인 시위'로 대정부 집회를 하겠다고 노선을 바꿨다. 그러나 경찰은 1인 시위도 불가하다며, 경찰 버스 300대와 철제 펜스를 투입해 집회를 막겠다고 밝혔다.3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29일 정오 기준 개

    2020-09-30 박찬제 기자
  • 그 난리를 치더니… '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파기환송심 무죄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54·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부장판사 반정모)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의 파기환송

    2020-09-29 김동우 기자
  • "월북? 국가가 국민 명예훼손"… 피살 공무원 친형, 진상규명 요구했다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유가족이 "국가가 애국자였던 동생을 월북자로 몰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A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해양경찰청 발표에도 국민의 명예를 국가가 스스로 훼손한다고 반발했다. 법조계

    2020-09-29 노경민 기자
  • "학교도 가는데 학원은 왜 안 되나"… 집합금지 연장에 재수생들 '뿔났다'

    수도권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금지 조치가 2주일 추가 연장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재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졌다. 고교 3학년생 등교는 허용하면서 재수생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학원만 정상수업을 막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학원업계도 집합금지 완

    2020-09-29 신영경 기자
  • 신규 확진자 49일 만에 30명대… 추석연휴 감염, 재유행 변수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대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데다 추석 연휴 귀성·여행 행렬로 인한 지역사회 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29

    2020-09-29 노경민 기자
  • 족쇄 푼 추미애 반격 시작… '식물총장' 윤석열, 사퇴만 남았나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자마자 반격에 나설 조짐이다. 자신을 둘러싼 수사 결과에 뒷말이 무성하지만, 이에는 아랑곳없이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일각에서는 당초 추 장관의

    2020-09-29 박아름 기자
  • 8개월 뭉개더니 한 달 만에 '무혐의'… '秋 아들 수사' 의문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이 추 장관과 서씨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진다. 서씨의 휴가 연장과 관련한 지시가 없었다는 그동안 추 장관의 주장과 달리, 그가 보좌관에

    2020-09-29 김동우 기자
  • 서울시, 광화문광장 '백선엽 분향소' 철거… 변상금 2200만원도 부과

    서울시가 지난 7월부터 광화문광장에 차려졌던 고(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철거했다. 분향소를 설치한 고백선엽장군장제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 측이 광화문광장을 불법점유했고, 우한코로나(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는 또 추모위원회 측에 광장

    2020-09-29 노경민 기자
  • "재산 허위신고 의혹"… 경실련, 김홍걸·조수진 검찰 고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9일 재산을 허위로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무소속 의원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실련은 후보자 시절과 당선 후 재산신고 내역이 차이가 크고,

    2020-09-29 김동우 기자
  • '광복절집회 주도' 김경재 前자유총연맹 총재‧일파만파 대표 구속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보수단체 '일파만파'의 김모 대표가 지난 8·15 광복절에 서울 도심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28일 구속됐다. 최장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쯤 "범죄 혐의의 객관적·주관적 요건에 관한 소

    2020-09-29 박아름 기자
  • "공영방송서 의도적 음모론"… '김어준 퇴출청원' 사흘 만에 3만명 동의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를 퇴출하라는 국민청원글이 또 다시 등장했다. 김씨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글은 올해에만 벌써 5건이나 있었다. 퇴출 사유는 방송의 '편향성·사유화' 등이다. 세금을 지원받는 TBS 방송에서 김씨가 음

    2020-09-28 노경민 기자
  • "정경심한테 들었다"… 본 사람 없는 조국 딸 '동양대 봉사활동' 미스터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58) 씨의 재판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동양대에서 엄마 정씨의 일을 도와준다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최근 정씨 측 증인으로 나선 동양대 교수 3명이 잇달아 정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것이다.&

    2020-09-28 박아름 기자
  • "나는 대한민국 국민" 그는 당당하게 외쳤다... 그래서 쐈을 것이다

    "공무원인 그의 곁에, 대한민국은 없었다"… 태영호 'KLM 운동' 촉구 (전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미국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인권운동을 빗대 "왜 'Korean Lives Matter'(한국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은 안 일어나느냐"고 언급했다. 태 의원은 지

    2020-09-28 신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