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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 정경두 前국방장관 고발… "秋아들 청탁 알고도 허위해명 기획"
변호사들이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 및 허위공문서 작성죄 등 혐의로 검찰 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정 전 장관 등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과정에서 청탁 정황을 파악하고도 허위해명을 기획했다는 주장이다.변호사단체 '한
2020-10-05 박아름 기자 -
“한글날도 ‘광화문 차벽’ 검토”…위헌 논란에도 ‘재인산성’ 예고한 경찰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 3일 개천절 '광화문집회'에 차벽을 설치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오는 9일 예정된 한글날집회에도 마찬가지로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천절 차단 조치는 직
2020-10-05 김동우 기자 -
족쇄 풀리자…'故김홍영 검사 사건'으로 윤석열 압박 나선 추미애
상관의 폭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홍영(사법연수원 41기) 검사 사건'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앞두고 서울중앙지검이 가해자인 전직 부장검사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추석연휴 기간 김 검사의 과거 검사실을 방문
2020-10-05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등 출근길 ‘10도’ 이하… 기상청 "바람 강해서 체감온도 더 낮아"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과 다른 요인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2020-10-05 박찬제 기자 -
'특별여행주의보' 내린 외교부 수장 남편이 해외여행‥ '황당'
강경화 남편, '해외여행 자제령' 무시‥ 요트 사러 미국行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 자제령'을 내린 외교부 수장의 남편이 태연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3일 KBS 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행선지
2020-10-03 조광형 기자 -
'反文 시위'가 무서웠나? 코로나 핑계‥ 광화문광장 철통봉쇄
검문소만 90곳, 보행자 신원조사까지‥ 김문수 "계엄령 상태 같다"
보수단체가 주도하는 차량 시위(드라이브 스루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진행됐다. 경찰은 돌발적인 집회를 통제하기위해 서울 도심에 90개의 검문소를 설치하고 180개 중대 1만1000여명을 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특히 광화문 일대에만 경비경찰 21개 중대와 교통경찰
2020-10-03 오승영 기자 -
황당한 조건부 집회 허용… 창문도 못 열게 하고, 명단까지 내라?
개천절, 조국→추미애 자택 '드라이브 스루 집회' 열려… 경찰 "엄정 대응"
보수 단체가 주도하는 차량 시위(드라이브 스루 집회)와 1인 시위가 3일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돌발적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의 결정에 따라
2020-10-03 오승영 기자 -
귀경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8시 지나면 해소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정체가 빚어졌다. 다만 우한코로나로 인한 이동 자제 요청을 받아들인 국민들이 많은 덕분에 귀경 정체 수준은 평소 일요일 정도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4시 기준 부산~서울 5시간 10분,
2020-10-02 노경민 기자 -
검사건수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 적게 나온 것일수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도권·부산에 집중… 이틀째 두 자릿수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환자가 집중 발생했다. 추석 연휴로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쳐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이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지역 감염 환자 수는 여전히 사회적
2020-10-02 노경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을 버렸다"… 예비역장성단 성토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하 대수장)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불태울 때까지 뻔히 지켜보면서도 구조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국방부에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나섰다.
2020-10-01 신영경 기자 -
이쯤되면… 질병청이 아니라 '사후약방청'?
"1명도 없다"더니"… '상온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1300명 넘었다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00명대로 늘어났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접종자가 급증하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달 30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내고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2020-10-01 신영경 기자 -
그나마… '정치경찰' 견제한 법원
'개천절 집회' 열 수 있다…法, 차량 9대 이하 '드라이브 스루' 집회 허용
법원이 개천절인 오는 3일 차량 9대 이하 소규모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허용한다는 판단을 내놨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 관계자 오모 씨가 서울 강동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2020-10-01 신영경 기자 -
고속도로 정체구간 늘어… 귀경길 오후 3시 '절정', 밤 10시 이후 '해소'
추석 당일인 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차량이 580만대를 웃돌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가 가장 밀리고, 귀경길은 오후 3시에서 4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
2020-10-01 신영경 기자 -
혈세 낭비가 "원칙"?… 이런 게 '적폐'
[단독] 제 식구 챙기기 끝판왕?…경찰, 강사료 수억원 부당지급했다
경찰을 대상으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요원과 현장강사가 월급을 받으면서도 강사료를 따로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공무원인 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챙긴 강사료는 2019년 한해에만 최소 6억원으로 추정된다.경찰은 기본 근무지 외 다른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
2020-09-30 노경민 기자 -
대통령 실종, 청와대 실종, 정부 실종…北으로 갔나?
커지는 '北 총살 무대응' 의혹에…靑·국방부 "사실 아냐" 동시 반박, 시신 소각엔 '모르쇠'
청와대는 30일 "23일 새벽, 청와대 관계 장관 회의에서의 '북한에 먼저 알아보자'라는 판단이 '피살 발표'를 37시간 늦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자
2020-09-30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