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속살 드러낸 이재명의 '내로남불' 공천 [데스크칼럼]

    "보수의 이름으로 자신을 은폐한 수구 기득권 세력은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다',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만들었다. 부패 기득권 세력의 엄폐물인 '가짜 보수'를 경계해야 한다. 가짜 보수는 우리 사회에서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2017년 저서 &l

    2024-02-15 이해완 정치부장
  • 私益 위해 '꼼수 총선판' 만든 이재명, 위선의 끝은 어디인가 [데스크칼럼]

    164석이라는 압도적 의석으로 선거 관련 법안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비례대표 배분 방식으로 현행 '준연동형 유지'를 선언했다. 돌고 돌아 4년 전 자신이 반대한 '꼼수 선거제'를 유불리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다.이번에는 대여투쟁의 일환으

    2024-02-05 이해완 정치부장
  • 한국정치 언제까지 '강경파'에 끌려다닐 건가 [데스크칼럼]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2년 유예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산업안전보건청(산안청) 설치'를 정부·여당이 수용했지만 민주당이 결국 협상안을 거부했다.1일 오전까지만 해도 여야는 극적인 합의를 이루는 듯했다. 민주당이 그간 협상 조건으로

    2024-02-02 이해완 정치부장
  • 분열 사회·양극단의 정치, '일그러진 문화' 이어 테러까지 불렀다 [데스크칼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한 '정치테러' 발생 3주 만에 이번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돌로 머리를 맞는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이번 사건이 더 충격적인 것은 습격을 자행한 피의자가 다름 아닌 '미성년자'라는 점이다. 15세 중학생 습

    2024-01-26 이해완 정치부장
  • '복붙'이 기술적 실수?… 이준석 '위선'의 끝은 어딘가[취재수첩]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개혁신당 당헌 복붙'(복사+붙여넣기)과 관련한 본지 단독(2024년 1월16일자) 기사를 두고 "기술적 문제였다"며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치권 유명 인사들의 말과 행동을 문제 삼아 확대재생산하던 이 위원장이 정작 자신의

    2024-01-18 오승영 기자
  • [이철영의 500자 논평]

    30조 수출 날라가게 생겼다 ··· 1달러도 벌어본 적 없는 국회 탓이다

    <‘봉숭아 악당(惡黨)’의 ‘염불 대신 잿밥’>이런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의도 한 이발소 주인이 교사, 경찰관, 국회의원에게 이발을 해준 후, ‘국가에 봉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며 이발료를 받지 않았다. 다음날 이발소 문 앞에는 교사가 보낸 동

    2024-01-18 이철영 칼럼니스트 / 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조광형의 미디어 돋보기]

    MBC, 보도 대신 '정치戰'… '공영방송' 자격 없다

    민주당은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공영방송 이사진 규모를 늘리고 사장 선임 시 이사회 3분의 2가 동의해야 한다는 이른바 '특별다수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런데 이듬해 정권을 잡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을 공영방송 사장으로 뽑는 것이 도움이

    2024-01-17 조광형 기자
  • [류근일 칼럼]

    '문재인 5년'은 '홍위병의 난' 시대 ··· "한동훈, 이재명 보다 훨신 진보적"

    ■ 한동훈이 제기한 화두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말한다.”우리는 보수가 맞다. 그런데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다. 우리가 더 진보적이다.“ 무엇이 참 보수이고, 무엇이 참 진보인가? 이 물음과 관련해, [한동훈 수사학]은 중요한 화두(話頭)를 던진 셈이다. ■ 에드먼드

    2024-01-17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이양승 칼럼]

    한동훈이 이재명에 쏜 불화살 ··· 민주당 타죽게 생겼다

    <한동훈의 ‘불화살’, 한동훈이 무조건 이기는 싸움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하 존칭 생략)이 말했다.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고. 정곡을 찔렀다. 민주당 스스로 ‘진보’를 외칠 순 있겠다. 하지만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그건 ‘진보’가 아니다.

    2024-01-16 이양승 군산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