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주제로 졸업생 11명 총 31개 작품 전시…수준 높은 작품 선보여

  •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메이크업디자인학과(학과장 한지수)>의 첫 번째 졸업전시회 [리미트리스(LIMITLESS)]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담동 원갤러리에서 열린 졸업전시회는 [리미트리스(부제 뫼비우스의 띠)]를 주제로 1기 졸업생들의 31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 1기 졸업생은 총 11명으로 고현선, 김보민, 백지혜, 여은진, 우은비, 이고은, 조소형, 조은진, 차민경, 채지수, 최유진 학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4년간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졸업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을 비롯해 융합문화예술대학 김미숙 학장,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김활란 교수,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향장미용 전공 김주덕 주임교수, SBS 아트텍 미술감독 김봉천 초빙교수,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 (사)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 박미정 회장,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심재숙 총동문회장 등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1공연은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과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메이크업의 틀에서 벗어난 입체적인 소품들과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제2공연은 [무한]이라는 졸업전시회 주제를 무한한 신비로움과 광활한 아름다움을 지닌 우주로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한지수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어느 지점에서나 띠의 중심을 따라 이동하면 출발한 곳과 정반대 면에 도달할 수 있고, 계속 나아가 두 바퀴를 돌면 처음 위치로 돌아온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이번 작품의 주제는 뫼비우스 띠의 의미처럼 연속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근본을 중시하는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졸업전시회 작품들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4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며 이제 사회로 나아가려 하는 졸업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에 격려를 보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힘찬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러브즈뷰티 DB,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메이크업 디자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