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 대선 출마여부 신속히 밝혀야

    2007대선처럼 국민을 혼란시키고 미혹시키는 대선 지형의 모습은 적어도 과거에 없었다고 생각된다.대선을 한 달반 여를 남겨 놓고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출마할 것이라는 끝없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 2007대선은 확실히 혼란스럽기만 하다.국민의 정치참여 열기가 그

    2007-10-24 양영태
  • 날개 단 중국, 발목 잡힌 한국

    세인의 주목 속에 10월 15일 개최되었던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이하 ‘제17차 당대회’)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공산당 주석 겸 국가주석의 '과학 발전관'이 반영된 당 장정(章程, 당헌) 수정안을 채택하고 21일 폐막되었다. 이어 22

    2007-10-24 김익겸
  • 실용주의란 무엇인가?

    이명박 후보가 2007년 대선이 보수우파 대 친북좌파의 대결이라고 규정한 하루 뒤 자신은 실용주의 노선을 걷고 있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 두 가지가 상호 모순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이명박 후보의 이념적 정체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된 사람도 많은

    2007-10-24 정창인
  • 냉정을 넘어 열정으로

    5년 전, 노무현 사람들은 열정이 넘쳤다. 노사모 뿐만 아니라 대다수 지지자들이 그랬다. 선거가 끝난 후에 내 주변 노무현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왜 노무현인가’를 설

    2007-10-23 정광윤
  • 이 시대의 진정한 우파 지도자는 누구인가?

    보수란 한마디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는 일종의 애국 신앙을 지닌 절대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따라서 보수 우파 지도자란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국가가 위난의 시간에 처해있을 때 애국 신앙을 정점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국가를 수호하고자

    2007-10-22 양영태
  • 충청권 공략에 박근혜를 앞세워라

    대선을 두 달 가량 앞둔 현재 표면적으로는 1년 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이 유지 되고 있다. 하지만 그 대세론이 얼마나 버틸지(?)는 아무도 예상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 최후카드인 ‘BBK 김경준’이 11월 중순이나 말

    2007-10-22
  • 못나고 못된 노무현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자신은 낳아 길러준 부모님에게는 행패를 부리면서 다른 사람의 부모는 존경하는 못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부모가 명문대학을 나오지 않아 부끄러워하고 명품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부끄러워한다. 심지어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2007-10-21 정창인
  • 커밍스· 촘스키 말, 그렇게 중요하나?

    몇몇 중앙 일간지가 김정일이 핵 싸움에서 부시에게 이겼다고 말한 브루스 커밍스의 말을 인용하여 대서특필했다. ·김정일이 핵 싸움에서 부시에게 이겼다고 언론이 대서특필한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 브루스 커밍스는 주한미군 철수를 부르짖고 광주민주화운동에 미국이

    2007-10-20 양영태
  •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일부 대선주자들

    국민, 헌법무시 가능성 있는 대선주자에게 ‘옐로카드’ 보내야요즘 일부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보면 참으로 아찔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된다. 표 하나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책을 함부로 얘기하여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일부

    2007-10-19 양영태
  • 한나라당은 '대세론'을 접어라

    “사람은 바위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더지가 쌓아놓은 흙덩이에 걸려 넘어진다”는 말이 있다.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한나라당에는 좋지 못한 한 가지의 관성이 있다. 상황을 지나치게 안일하게 바라보는 습관이다. 그래서 지난 대선에서 졌다. 아마도

    2007-10-19 정광윤
  • ‘반값 아파트’도 ‘원가공개’도 모두 반시장정책

    소위 ‘반값 아파트’로 내놓은 물량이 소화되지 않자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은 자유경쟁과 시장경제를 무시하고 마구 계획경제나 관리경제 또는 관료경제를 옹호하는 소위 모든 진보적 시각을 가진

    2007-10-19 정창인
  • 무식해서 용감한 정동영

    정동영의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의 일부분을 뉴스를 통해 들으며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연설 전문을 볼 요량으로 그의 연설 동영상을 보니 정말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말이 실감났다. 스스로 자신의 연설의 모순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면서 시장경제를 폄하하

    2007-10-18 정창인
  • 정동영, 주가조작 관여의혹 사실이라면 큰 문제

    17일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를 겨냥하여, 지난 2001년 정동영 후보는 그의 처남을 통해 주가 조작을 하고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세환 의원은 국회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후보가 2001년 그의 처남 민 모씨를 통해 코스

    2007-10-17 양영태
  • NLL이 영토가 아니라는 궤변

    오늘 아침 KBS 제1라디오에서 전 UN군사령관 정전담당 특별고문을 지냈다는 이문항 씨의 인터뷰가 있었다. 이 사람의 발언 요지는, 얼마 전에 일간지에 기고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NLL은 북괴와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토선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발언 내용

    2007-10-17 정창인
  • 손학규 정치적 장도에 격려를 보내며…

    손학규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패했다. 통합신당이 그간 보여줬던 혼탁한 정치 구조에서 손학규가 패했다는 것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기도 하고, 또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이 시대의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이며 담대했던 정치인 손학규는 이 시대를 이토록 험난한 정치역정으

    2007-10-16 양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