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통령, 눈물 흘리며 장병 이름 한명씩 불러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깊은 슬픔과 충격 속에 있습니다.지난주,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실종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태극기에 덮여 나오는 모습에 국민 모두가 울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당했는지, 가슴이 터지는 듯했습니다.군 통수권자인

    2010-04-19 이길호
  • 오늘이 어떤 날인가

    조국 현대사의 중요한 날들은 모두 숫자로 표기하는 것이 관례인 듯 합니다. 국민적 독립운동의 시발점은 ‘3·1’입니다. ‘8·15’는 간악한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뜻하고, ‘6·25’는 인민군의 남침으로 말미암아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슬픈 날입니다. ‘3·15’는 영

    2010-04-19 김동길
  • 모두 태극기를 들자!

    모두 태극기를 들자!대한민국에 대한 공격,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아직도 북한이 아니길 바라는가? 4월 16일, 민군 합동조사반은 천안함 침몰은 외부타격에 의한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물론 정부는 아직 그 외부타격의 장본인이 누구인지는 ‘공식적으로’ 지목하진 않았

    2010-04-18 김용철
  • 정부, `천안함 애도의 날' 검토

    정부는 18일 천안함 침몰참사와 관련, 순국 장병들의 장례절차가 끝날 때까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영결식이 열리는 날을 `애도의 날'로 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천안함 함수 부분이 인양되고 순국

    2010-04-18
  • 당국자 "천안함 여러가능성 美와 협의"

    정부 고위당국자는 18일 천안함 사태의 대응방향과 관련,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미국 정부와 향후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했다"며 "특정한 경우를 상정하지 않고 여러 경우의 수를 망라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

    2010-04-18
  • 90도 쓰러진 함수 인양 `쉽지않네'

    어렵사리 성공한 함미 인양으로 급물살을 타던 천안함 사고원인 조사가 함수 인양을 앞두고 또다시 쉽지않은 상황에 봉착했다. 한 가닥의 체인만 더 연결하면 인양 준비가 끝나는 셈이지만 함수가 우현으로 90도 기운 상태라서 선체를 손상하지 않고 인양하기가 여간 어렵지

    2010-04-18
  • 이대통령, 19일 생중계 특별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고 대응과 관련해 국론 모으기에 나섰다.이 대통령은 18일 여야 3당 대표에 대해 이틀 후 천안함 사고를 주제로 오찬간담회를 하자고 제안한 데 이어 전직 대통령들, 군 원로들,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그룹별로 잇따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로

    2010-04-18
  • 드골 묘지엔 묘비명이 없다

    드골의 고향 무덤을 찾아서    生歿연도만 쓰고 墓碑銘(묘비명)이 없다.    [愼鏞碩의 지구촌 이야기] 프랑스의 운명을 바꾼 드골의 고향 콜롱베    농촌마을 공동묘지 한구석에 쓸쓸하게 자리한 드골의 墓碑      공동묘지와 로렌의 십자가, 그리고 라 보아서리 저택과

    2010-04-18 愼鏞碩
  • 대통령 비선라인에 '간첩' 색출을

    천안함 사건, 비선라인 중에 간첩이 있다!  천안함 사건이 최초부터 해괴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여러번 이미 지적하였다. 그 중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일은 사건 보고 라인이 군의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청와대로 비선라인을 통해 먼저 보고되었다는 것이다. 이 비선라인의 보고에

    2010-04-18 정창인
  • 남아공 대사 "새마을운동 배우고 싶다"

    힐튼 데니스 주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는 18일 "개발도상국가인 남아공에게 한국의 개발경험과 성공모델은 매우 소중하다"며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익히 알고 있으며 그것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부임한 데니스 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

    2010-04-18
  • 유외교 "北소행시 유엔 안보리 회부 고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8일 천안함 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 "가상적인 얘기이지만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다면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엔 안보리에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

    2010-04-18
  • 軍 "함수 절단면도 너덜너덜, 외부폭발 확증"

    군 당국은 백령도 해저에 가라앉은 함수 부분의 절단면도 너덜너덜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외부폭발 가능성을 거의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18일 "함수 인양작업을 위해 잠수한 해난구조대(SSU)와 민간 인양팀 잠수요원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함수

    2010-04-18
  • 전국민 검은 리본을 달자!

    모든 국민이“天安艦을 잊지 말자”는 검은 리본을 달자. 1939년9월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나치 독일이 구 소련의 독재자 조세프 스탈린(Joseph V. Stalin)과의 밀약(密約)에 따라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을 도발했지만 고립주의

    2010-04-18 이동복
  • MBC “천안함, 한국군 기뢰에 당했다”?

    MBC 뉴스데스크 ⓒMBC 화면 캡처 천안함은 한국군이 설치한 기뢰에 당했다?MBC가 17일 ‘뉴스데스크’에서 전역장병의 증언 등을 기초로 우리 군이 지난 70년대에 설치했던 기뢰 때문에 천안함이 침몰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는 이날 방송에서 “천안함의 절

    2010-04-18 온종림
  • 박근혜 “정치가 국민 신뢰 받아야"

    “아무리 법과 제도를 개혁해도 지키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핵심은 제도가 아니라 실천이고 그에 대한 국민의 신뢰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7일 모교인 서강대에서 열린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 명예박사학위 수여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

    2010-04-18 온종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