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협의 일정표 마련…핵연료 협력도 긍정적""트럼프, 북한 문제 다시 주목할 가능성…북미 대화 여지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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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보좌관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미국 정부의 한국 원자력 협력 기조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라고 평가하며 연내 합의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플라이츠 부소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 C.에서 열린 신간 출간 기념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에 담긴 안보 분야 후속 협의가 최근 본격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역 현안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의가 다소 지연됐지만, 이달 초 열린 한미 안보 후속 협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플라이츠 부소장은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났다면서 "합의를 위한 일정표가 마련됐고 연말까지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그는 한국의 원자력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핵연료 분야에서 현행 제약을 유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견해도 밝혔다.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을 게시한 점을 언급하며 "북한 문제로 다시 관심을 돌릴 준비가 됐다는 신호로 해석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향후 북미 접촉과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배경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제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의 개인적 해석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