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에 10-0 완승김도영, 시즌 16호 홈런 작렬
  • ▲ KIA 김도영이 시즌 16호 홈런을 때리며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KIA 타이거즈 제공
    ▲ KIA 김도영이 시즌 16호 홈런을 때리며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KIA 타이거즈 제공
    '홈런 공장' KIA 타이거즈가 또 홈런을 생산하며 승리했다. 홈런 공장의 리더는 김도영이다. 

    KIA는 4일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홈런 공장'이 열심히 가동됐다. KIA는 현재 팀 홈런 68개로 1위다. 2위 한화 이글스의 60개를 압도하고 있다. 

    '홈런 공장'의 리더는 김도영이다. 2024년 38홈런-40도루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후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도영. 그는 올 시즌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고, 최초의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김도영은 롯데전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롯데 선발 박세웅의 직구를 때려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 김도영은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G 트윈스의 외인 타자 오스틴 딘(15개)을 한 개 차로 따돌렸다. 

    '홈런 공장' KIA는 홈런은 멈추지 않았다. 김도영에 이어 5회 말 아드렐린 로드리게스가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9-0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5이닝을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1위 LG 트윈스는 2위 kt 위즈에 7-5로 승리하며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SSG 랜더스는 '전설' 최정의 4안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7-6으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NC 다이노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구창모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6-3으로 이겼고, 두산 베어스는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 속에 한화 이글스를 3-1로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