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경 기반 민생 대책…중동발 위기 소비 지원오프라인 1000억·온라인 500억 순차 공급선할인·페이백 더해 최대 15%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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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뉴데일리DB
서울시가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서울사랑상품권 15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유가와 물가 부담으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프라인 상품권에는 최대 7%, 온라인 상품권에는 최대 15% 수준의 할인·페이백 혜택을 붙인다.서울시는 다음달 4일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11일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을 순차적으로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서울시가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추경 기반 지원책 중 하나다.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시내 48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할 때 5%를 먼저 할인받고 결제 금액의 2%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선할인과 페이백을 합치면 최대 7% 수준의 혜택이다.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혜택 폭이 더 크다. 구매 시 10% 선할인이 적용되고 결제 금액의 5%가 페이백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최대 15%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사용처는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인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인 'e서울사랑샵'이다.페이백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다음 달 4일 이후 결제 건부터 적용된다.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1일 이후 결제 건부터 대상이다. 페이백 상품권은 결제 다음 달 20일 지급된다. 다만 페이백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시는 또 서울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총 보유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대로 월 30만원, 총 보유 100만원 한도가 유지된다.서울사랑상품권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구매 시간이 나뉜다. 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가 홀수인 시민은 다음 달 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짝수인 시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 잔여 물량이 있으면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서울시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 사전에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마치고 결제수단을 등록해둘 것을 권고했다.민간 플랫폼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추가 혜택도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네이버페이로 서울사랑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이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주의할 점도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지만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가 제한된다. 발행 당일인 다음 달 4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