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에 "금리 내리면 연준 신뢰도 잃을 것"자산 5~15% 금 배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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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출처=로이터ⓒ연합뉴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가 현재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후보자를 향해 금리 인하는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달리오는 2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우리는 확실히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 있다"며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와 연준의 목표치 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워시 후보자가 의장으로 취임한 뒤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면 연준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확실히 지금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며 "(금리를 인하하면) 당신(워시 후보자) 개인이 신뢰를 잃게 될 것이고, 연준도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특히 지금은 그렇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의 통화정책을 봐도 금리 인하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달리오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호조로 주식시장이 반등하는 것은 납득할 만하다고 평가했다.다만 분산 투자의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의 5∼15%를 금에 배분할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