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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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들을 나포했다는 소식에 22일(현지시각)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3.5% 오른 배럴당 101.91달러에 마감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 상승한 배럴당 92.96달러를 나타냈다.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이란군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을 몰래 빠져나가려 했다고 주장하며 'MSC-프란세스카호'와 '데파미노다스호' 등 컨테이너선 2척을 이란 영해로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란 메흐르 통신은 컨테이너선 '유포리아호'도 해협을 통과하다 혁명수비대 해군에 나포됐다고 전했다.이란의 선박 나포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 하루 전 휴전 연장을 선언한 뒤 이뤄졌다.이란 해군의 선박 나포는 이란이 휴전 협상의 지렛대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지오바니 스타우보노 UBS 원자재 분석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제한된 상태로 머무는 한 석유 시장 공급 위축은 지속되고 유가도 지지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