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BNK에 71-68 승리
  • ▲ 신지현 25점을 폭발한 신한은행이 BNK를 잡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WKBL 제공
    ▲ 신지현 25점을 폭발한 신한은행이 BNK를 잡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꼴찌 인천 신한은행이 반란을 일으켰다. 

    신한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부산 BNK와 경기에서 71-68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미 최하위가 확정됐다. 그러나 무기력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력이 더욱 살아나는 형국이다. 이번 승리로 시즌 첫 2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시즌 6승(20패)을 수확했다. 

    갈길 바쁜 BNK는 신한은행에 발목이 잡혔다.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BNK다. 이번 패배로 BNK는 12승 15패를 기록해 아산 우리은행(12승 14패)과 공동 4위에서 단독 5위로 떨어졌다.

    신한은행에서 신지현이 한 경기 개인 최다 3점 슛인 6개를 포함한 25점을 올리고, 신이슬도 3점 슛 3개를 곁들인 17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책임졌다.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3점 슛 4개를 포함 15점을 올린 신지현의 활약으로 37-23으로 앞섰다. BNK는 1쿼터에서 6점에 그치는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드러내며 패배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3쿼터 들어 BNK가 안혜지, 박혜진의 3점포에 김소니아의 골 밑 득점으로 연속 8점을 쌓아 빠르게 간격을 좁혔다. 이후에도 박혜진과 이소희의 3점포로 3쿼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는 41-43,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BNK가 추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신한은행은 김지영, 신지현의 3점 슛 등으로 고비를 넘겼다. BNK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2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신한은행은 리드를 내주지 않고 끝까지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