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CLE 리그 페이즈 최종전서 상하이와 비기며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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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이 상하이와 0-0으로 비기며 ACLE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HD의 시련은 계속된다.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울산은 반전을 위해 '울산 레전드' 김현석 감독을 영입했지만, 아직까지는 반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울산은 18일 중국 상하이의 푸둥 풋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최종전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 무승부로 2승 3무 3패, 승점 9점에 그친 울산은 동아시아 9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석호는 지난 11일 멜버른 시티전 1-2 패배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울산은 이미 16강 진출이 무산된 상하이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골 가뭄에 발목을 잡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펼쳤지만, 세밀한 마무리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압도적 우위 속에서도 득점에 실패했고, 0-0 무승부로 돌아서야 했다.반면 강원FC는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강원은 같은 날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E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8차전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0-0으로 비겼다.강원은 2승 3무 3패, 승점 9점을 쌓았고, 울산과 승점, 골득실이 동률이었지만, 다득점에 앞서 8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동아시아 8위까지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강원이 막차를 탔다.또 FC서울도 16강에 들어섰다. 서울은 전날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2-2로 비겼다.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페이지를 마무리했고,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했다.한편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 비셀 고베,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차례로 동아시아 1~3위를 휩쓸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J리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어 태국의 강자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멜버른, 말레이시아 최강 조호르 다룰 탁짐이 차례로 4~6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