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에 82-79 승리kt는 가스공사 98-86 격파
-
- ▲ SK가 삼성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KBL 제공
서울 SK가 '미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SK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2-79로 물리쳤다.이번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SK는 27승 15패를 쌓아 원주 DB, 안양 정관장을 공동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창원 LG와 격차는 2경기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13승 29패로 9위에 머물렀다.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먼저 잡았다. 삼성은 1쿼터 3점 슛 8개를 던져 6개를 깔끔하게 꽂아 넣으며 첫 쿼터를 27-17로 마쳤다.SK는 자밀 워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워니는 2쿼터에서만 19점을 몰아치며 47-47 동점으로 되돌려 놓고 전반을 마쳤다.SK는 3쿼터를 64-6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고, 마지막 4쿼터까지 SK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SK는 최부경의 연속 6득점과 알빈 톨렌티노의 외곽포를 묶어 경기 종료 4분 전 79-72, 7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워니도 경기 종료 2분 36초를 남기고 감각적인 3점 슛을 터뜨리며 10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경기 종료 34초 전 79-82, 3점 차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SK에서는 워니가 38점을 폭발하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 승리의 선봉에 섰다. 톨렌티노도 14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 kt 역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86으로 제압했다.kt는 이날 승리로 21승 22패를 기록,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수성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가스공사는 시즌 30패(12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kt 강성욱은 21점을 몰아치며 어시스트 7개를 뿌렸고, 이두원이 2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