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14일 베르더 브레멘전 멀티골 작렬
  • ▲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개인 통산 500골을 달성했다.ⓒ연합뉴스 제공
    ▲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개인 통산 500골을 달성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폭격기' 해리 케인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서 3-0을 승리했다. 

    케인은 전반 22분과 전반 25분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후반 25분 바이에른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을 챙겼다. 

    2골을 추가한 케인은 압도적인 득점 1위를 이어갔다. 케인은 26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1위. 2위가 팀 동료 루이스 디아즈다. 디아즈는 13골이다. 2위와 2배 많은 골을 넣고 있는 케인이다. 

    또 케이은 2골을 추가하며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500골'을 완성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280골을 넣은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126골을 신고했다. 토트넘 시절 임대를 간 클럽인 밀월(9골), 레이턴 오리엔트(5골), 레스터 시티(2골)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A매치에서 78골을 넣었다. 총 500골이다.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공격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케인은 이미 잉글랜드 최고 득점자인 지미 그리브스의 474골을 넘어섰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선수 역대 통틀어 처음으로 500골 고지를 밟은 선수다. 

    500골 달성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케인은 743경기에 출전해 500골을 달성했다. 이는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빠른 속도다. 호날두는 753번째 경기에서 500골을 달성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보다는 조금 느렸다. 메시는 632경기 만에 500골을  기록했다. 

    영국의 'BBC'는 "케인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공격수다. 이미 잉글랜드 역대 최고인 케인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2020-21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세운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 41골에 도전한다. 케인은 현재 26골을 기록 중이고 남은 경기가 12경기다.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기 후 케인은 "경기가 끝난 후 500골을 알았다. 기분이 좋다. 500골 달성은 당연히 자랑스러운 성과다.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했다. 이 기록을 달성해서 정말 기쁘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중요한 건 다음 경기다. 오늘 가장 중요했던 건 팀 승리와 무실점 경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