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양극화 해소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양극화 해소 위한 공동 연구, 정책 발굴 등 상시 협력체계 구축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 이하 '통합위')가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 실현을 목표로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 이하 '한경협')와 공동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격차 완화와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의 상생 협력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표 경제단체인 한경협과의 협력은 경제계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양극화 해소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기업의 경영환경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정기적인 토론회와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정책 과제는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에 권고하고 이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부·나눔 문화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 위원장과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규제 개선 △기업가정신 확산 △ESG와 사회적 책임 확대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양극화로 인해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국민통합을 위해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상생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경협과 함께 상생의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할 때, 국민이 갈등 대신 공감과 합의를 선택할 때, 우리 경제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성장과 통합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관계로, 사회통합이 곧 성장이고 경제성장은 통합의 발판"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통합위는 경제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회 각계의 현장 의견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에 전달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