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51점 허웅, KBL 역대 3위 대기록KCC, SK에 120-77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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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이 51점을 폭발시킨 KCC가 SK를 대파했다.ⓒKBL 제공
허웅이 대폭발했고, 부산 KCC는 대승을 챙겼다.KCC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0-77로 이겼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표 강호 SK를 상대로 무려 43점 차 대승을 일궈냈다.승리한 KCC(19승 18패)는 수원 kt와 함께 공동 4위로 도약했고, 패배한 SK(22승 15패)는 4위에 머물렀다.대승의 주역은 허웅이었다. 그는 3점슛 14개를 포함해 무려 '51점'을 기록했다. 3점슛과 득점 모두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다.또 3점슛 14개는 2004년 문경은(22개)과 우지원(21개)에 이어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3위로 기록됐다. 51점도 2004년 우지원(70점)과 문경은(66점)에 이어 프로농구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로 이름을 올렸다.경기 초반부터 허웅을 앞세운 KCC가 앞서 나갔다. 허웅은 1쿼터에만 자유투 2개와 3점 6개로 20점을 기록했다. 2쿼터도 KCC가 달아나고 SK가 쫓아가는 양상이었다. 전반은 62-43으로 KCC가 19점 앞선 채 끝났다.3쿼터에 들어서자 KCC는 더욱 날아 올랐다. KCC가 26점을 넣는 동안 SK는 12점에 그쳤다. 허웅은 계속 림을 갈랐다. 4쿼터에서 허웅이 3점 4개를 추가해 '3점 14개', '51점'을 완성했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청주 KB가 부산 BNK를 73-65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승리한 2위 KB(14승 7패)는 한 경기 덜 치른 1위 부천 하나은행(15승 5패)을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패배한 BNK(10승 11패)는 공동 3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KB의 중심에는 '국보센터' 박지수가 있었다. 박지수는 23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예은은 3점 3개와 함께 15점에 7도움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