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EPS는 예상 상회했지만핵심 클라우드 부문 성장 정체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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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 ⓒ뉴데일리DB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회사의 주가가 약 10% 급락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3574억 달러(약 512조원)가 증발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하루 시총 감소 규모다.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MS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9% 폭락한 433.5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주가 급락으로 MS의 시가총액은 3조2220억 달러로 줄었으며, 하루 사이에만 3574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 같은 시총 감소 규모는 미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크다.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다. 하루 기준 최대 시총 증발 기록은 지난해 딥시크(DeepSeek) 충격 당시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927억 달러 감소했을 때다.이번 급락의 배경은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다. MS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이로 인해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