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 촉구' 단식 8일 만에 중단긴급 이송 후 격리 공간서 집중 치료입원 기간은 검사 결과에 따라 유동적서명옥 "긴급조치 후 정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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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교·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의혹) 수용'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을 이어오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은 긴급 조치를 마치고 심장과 뇌 등 주요 장기 손상 가능성을 두고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의사 출신의 단식투쟁단 의료지원반장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관악구 한 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장 대표께서는 응급실에 도착해서 긴급한 응급 조치를 완료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서 의원은 장 대표의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 "8일간 단식 동안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뇌 손상과 심장 손상, 신장 손상 등 여러 가지 장기에 대한 이상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지금부터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정밀 조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조금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이송 당시 혼미했던 장 대표의 의식 상태에 대해서는 "조금은 돌아왔다. 간단한 대화는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격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 치료와 검사를 위해 격리 공간에 들어가셨다"고 덧붙였다.특히 서 의원은 '흉통'을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흉통이 제일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흉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심장의 이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후 앞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입원 기간과 관련해서는 "오늘 검사를 진행하고 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검사가 있다"며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기간은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