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서울 50.8% … 대구 50.5% 사형제 존폐 … 유지 62.9% vs 폐지 31.9%
  • ▲ 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현 기자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과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은 58.1%, '부적절하다'는 38.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사형 구형이 적절했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서울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각각 50.8%, 50.5%로 적절하다(각각 43.9%, 41.4%)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문항에서는 '사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2.9%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답변(31.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