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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 Music Classical(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2025년 '올해의 음반'으로 독일·일본계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의 '존 필드: 녹턴 전'을 선정했다.ⓒApple Music Classica
Apple Music Classical(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2025년 '올해의 음반(Album of the Year)'으로 독일·일본계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37)의 '존 필드: 녹턴 전집'을 선정했다.2025년 한 해 동안 발매된 모든 앨범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전 세계 클래식 앨범의 인기 순위를 보여주는 Apple '클래식 앨범 TOP 100(Classical Top 100)'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반으로 확인됐다.아일랜드 작곡가 존 필드(1782~1837)가 창안한 서정적인 형태의 피아노 녹턴은 이후 쇼팽에 의해 낭만파 피아노 레퍼토리의 대표적인 표현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음반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됐으며, 알리스 사라 오트는 이 곡들을 뛰어난 기교와 깊은 표현력을 담아냈다.사라 오트는 "저처럼 많은 분들이 존 필드의 녹턴을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 음악을 발견하고 즐기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안잘리 말호트라 글로벌 디렉터는 "이번 음반들의 성과는 청중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즐긴다는 점과 뛰어난 예술성은 국경을 넘어 전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알리스 사라 오트와 전 세계 청중과 소통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애플 뮤직의 클래식 앨범 TOP 100은 스트리밍, iTunes 다운로드 및 곡 판매, Shazam 태그 등 전 세계 165개국 이상에서 수집한 다섯 가지 데이터 소스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의 주요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매주 최신 청취 트렌드를 반영해 갱신되며, '올해의 음반'은 연간 누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