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대학로 큐씨어터에 개막…오는 21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오태후·김형근·이미경·김소정·강대운·정현준 ·김솔·최지은 출연
  •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근·이미경·오태후·김소정·정현준·최지은·강대운·김솔.ⓒ모먼트메이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근·이미경·오태후·김소정·정현준·최지은·강대운·김솔.ⓒ모먼트메이커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돌아온다.

    2013년 한국 초연된 '투모로우 모닝'은 2006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올려진 이후 서울을 비롯해 시카고, 뉴욕, 도쿄, 나고야, 리스본, 빈, 멜버른, 밀라노 등에서 관객과 만났다.

    작품은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 존과 캣, 이혼을 하루 앞둔 커플 잭과 캐서린 두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심한 심리묘사,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장면과 대사에서 현대인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내와 이혼을 앞 둔 남편 '잭;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오태후와 함께 김형근이 새롭게 합류한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쇼핑으로 공허함을 채우며 살아가는 잭의 아내 '캐서린' 역에 이미경·김소정이 캐스팅됐다.

    패기 넘치는 영화 감독 지망생으로, 결혼이라는 현실을 앞둔 '존' 역에는 강대운·정현준이 출연한다. 잡지사 인턴으로 사랑하는 존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아직은 혼란스러운 '캣' 역은 김솔·최지은이 맡는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12월 3일 대학로 큐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 ▲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포스터.ⓒ모먼트메이커
    ▲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포스터.ⓒ모먼트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