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에 발전기금 전달대전 지역 체육특기생에 장학금도
  • (재)신화장학재단(이사장 김영미)이 대전광역시체육회에 대전체육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신화장학재단이 대전체육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며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미 신화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다.

    김영미 이사장은 "우리 지역 체육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체육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승찬 회장은 "대전체육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김영미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우수 선수 발굴 및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화장학재단은 김인수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올해 1월 설립한 재단법인. △초·중·고교, 대학, 특성화 부문별로 진행하는 '장학사업' 외에도 △방과 후 학교나 학술연구, 자립취업 등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 △기타 '공익·문화사업' 등을 펼쳐, 지역 사회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신화장학재단은 지난달 23일 대전 서구 신화빌딩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신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체육특기생 1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