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도시·AI·트렌드·법률·언론 등 문화사회 각계 전문가 2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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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단체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서울문화재단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예술도시 서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7일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위원회는 예술계뿐 아니라 도시문화, AI, 트렌드와 빅데이터, 법률, 건강, 언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합류해 다양한 시선으로 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1기 자문위원으로는 이루다 블랙토무용단 대표, 남명렬 배우,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최빛나 202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외국인 최초 무형유산 이수자인 조세린(조슬린 클라크), 해외 협력 기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
- ▲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서울문화재단
더불어 음성원 오픈AI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김태윤 현대 제로원 플레이그라운드 책임매니저,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 박주희 로펌제이 대표 변호사(문체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 등 총 25여 명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남명렬 배우가 맡는다.위원회는 향후 △문화예술계와 연결된 다양한 분야의 주요 어젠다 발굴 △서울문화재단 중장기 전략 및 사업 전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예술 현장을 비롯해 기술, 트렌드, 건강, 법률, 언론 등 우리 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의 시선이 예술이라는 공통의 장에서 만나 서로를 비추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단은 공허하게 흩어지지 않는,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서울 예술의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실천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