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정보화-AI고속도로 여정서 국민통합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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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 이석연 위원장이 지난 13일(목)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8돌을 하루 앞두고 경북 구미시의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헌화했다.
이 위원장은 김장호 구미시장, 정재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의 안내를 받아 생가를 둘러본 후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
이 위원장은 "국민소득 6000불 미만의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민주주의가 정착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라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민주화 투사들의 노력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토양을 다진 산업화가 성공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한다면 공이 70%, 과가 30% 정도로 본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닦은 산업화의 고속도로가 김대중 대통령이 구축한 정보화의 고속도로로 이어지고, 이재명의 AI 고속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원회는 그 여정에서 헌법정신을 나침반 삼아 국민통합의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15일 취임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으며, 정치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이명박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종교계 지도자 등을 만나 국민통합을 위한 고견을 경청해 왔다.
또한 이태원 참사를 포함한 사회적 참사의 현장과 소외계층을 찾아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