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빛낸 한류 아이콘의 품격다재다능한 역량으로 글로벌 행보 '박차'
  • 배우 최수영이 호찌민에서의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수영이 진행을 맡은 '2025 ASEAN-Korea Music Concert(이하 'AKMC')'가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베트남 호찌민 밀리터리 존 7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AKMC'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 32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한류의 대표 아이콘 최수영이 MC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찍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바. 베트남 공항에는 약 5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최수영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하며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에 오른 최수영은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위한 콘서트에 MC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소감으로 'AKMC'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최수영은 베트남 국영 방송 VTV의 인기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uong)과 함께 호흡을 맞춰 매끄러운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행사를 이끌었다.

    베트남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 1부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 2부까지 최수영은 약 2시간 동안 무대를 지키며 현장의 분위기를 책임졌다. 

    특히 안정된 톤과 여유 있는 모습은 물론, 아티스트들과의 유쾌한 소통으로 행사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이 앞으로도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우정을 키우며, 더욱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을 함께하길 바린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문화 교류의 뜻깊은 여정을 완성시켰다.

    최수영은 이번 'AKMC'로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가 뜨겁다.

    한편, 하반기에는 최수영의 또 다른 변신이 예고돼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아이돌 아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실크로드시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