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대만-사우디와 4강 토너먼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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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위로 결선에 올랐다. 250918 아시아핸드볼연맹 인스타그램 갈무리. ⓒahf_official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위로 결선에 올랐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7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남자 U-17 핸드볼 선수권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란에 25대 31로 졌다.우리나라는 강동호(선산고)가 혼자 10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앞서 시리아를 36대 26, 몰디브를 84대 16으로 꺾었던 한국은 2승 1패(승점 4)를 기록, 3승(승점 6)의 이란에 이어 D조 2위를 차지했다.1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팀이 8강 결선리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결선리그에서 각 조 1, 2위팀은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한국은 바레인(A조 1위), 대만(C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B조 2위)와 결선리그 1조에 편성됐다.결선리그 2조는 카타르(B조 1위), 이란(D조 1위), 쿠웨이트(A조 2위), 요르단(C조 2위)으로 구성됐다.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2개국은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