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휴스턴에 2-6 패배김하성,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시즌 타율 0.217에서 0.220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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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 김하성이 7경기 만에 타점을 신고했으나, 팀은 4연패에 빠졌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시작했다.애틀랜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2-6으로 패배했다.김하성은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시작했고, 7경기 만에 타점을 얻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10경기에선 타율 0.235를 기록 중이다.팀이 0-3으로 밀리던 2회 말 2사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김하성은 이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애틀랜타가 1-6으로 밀리던 7회 말 2사 1, 3루 득점 찬스를 잡은 김하성은 깔끔한 중전 안타를 때리며 1타점을 기록했다.그럼에도 애틀랜타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6으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65승 83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