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컵스에 2-3 패배김하성, 4회 말 안타 후 도루 실패시즌 타율 0.222에서 0.223으로 상승
  • ▲ 애틀랜타 김하성이 컵스전에서 안타를 다시 신고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 애틀랜타 김하성이 컵스전에서 안타를 다시 신고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시작했다.

    애틀랜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3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2회 말 1사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1-2로 뒤진 4회 말 안타를 뽑아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오른손 선발 투수 제이미슨 타이온을 상대로 4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김하성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하성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말 1사에서 루킹 삼진, 9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애틀랜타는 컵스에 2-3으로 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지난 8일 빅리그로 승격한 이래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배지환 시즌 타율은 0.077에서 0.067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2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