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8승 3무 47패로 1위 남은 16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5위 자리 확보종전 기록은 두산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 ▲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 LG가 올 시즌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LG 트윈스가 2025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8일 현재 78승 3무 47패(승률 0.624)로 선두를 달리는 LG가 남은 16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10위 키움 히어로즈, 9위 두산 베어스, 8위 KIA 타이거즈, 7위 NC 다이노스, 6위 롯데 자이언츠가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둬도 LG는 5위 자리를 확보한다.

    LG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5년 kt wiz가 합류하면서 갖춰진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타이기록'이다.

    두산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며 10개 구단 체제 최다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전체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달성한 '12년 연속'이다.

    LG는 2023년 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G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2위 한화 이글스와 격차를 5게임으로 벌린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2'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