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만에 트로피 품에 안아글로벌 영향력 재입증
  •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5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터치(Touch)'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매월 최고의 퍼포먼스로 꼽힌 곡들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프리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캣츠아이는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기대를 모았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아이콘즈(팬덤명)',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뷔 1년 만에 다샤, 다미아노 다비드, 지지 페레즈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트로피를 거머쥔 캣츠아이는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재입증하게 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탄생했다.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들은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제공 =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