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방출된 공격수 호일룬이탈리아 나폴리로 임대 이적대체자 세스코, 아직 맨유에서 활약 없어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호일룬은 나폴리로 이적했다.ⓒ나폴리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쫓겨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분노'했다.그는 맨유에 남고 싶었지만 쫓겨났고, 그를 대신해 들어온 공격수가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일룬이 분노한 이유다.호일룬은 지난 2023년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였다. 맨유의 미래로 기대를 받았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1346억원)였다.첫 시즌에는 분전했다. 리그 10골 2도움으로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2년차부터 침묵했다. 리그 3골에 그쳤다. 하락세를 타던 맨유는 공격진 재편을 시도했고, 호일룬은 개혁의 칼을 피하지 못했다.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울버햄튼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1177억원)에 영입했고, 잉글랜드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를 7100만 파운드(1337억원)에 영입했다. 독일 라이프치히 벤자민 세스코 영입에는 8500만 파운드(1589억원)를 썼다. 공격수 3명을 영입한 맨유. 호일룬의 자리는 없었다.결국 호일룬은 맨유에서 쫓겨났고, 이탈리아 나폴리로 갔다.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 옵션이다.호일룬은 상심이 컸다. 맨유에 잔류해 명예를 회복하고 싶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더욱 큰 실망은 세스코 영입이다. 호일룬은 세스코보다 자신이 더 좋은 공격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미국의 '디 애슬레틱'은 "호일룬이 맨유에서 쫓겨난 뒤 상심에 빠졌다. 호일룬은 맨유에 남아서 자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싶어 했다. 호일룬은 새로운 클럽을 찾으라는 말을 듣고 상심에 빠졌다. 또 자신이 세스코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더 뛰어난 공격수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