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하부 공동(空洞) 위치·복구 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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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GPR 공동탐사 복구 지도 서비스 화면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가 도로 하부 공동(空洞) 탐사와 복구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9월 3일부터 공개한다.성동구는 28일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GPR 공동탐사·복구 지도 서비스를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전역에서 지반침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민들이 도로 안전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서비스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구는 2022년부터 매년 GPR 장비를 활용해 주요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 조사해 왔으며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복구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지도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사한 GPR 탐사 구간 약 275㎞와 공동 복구 완료 지점 90개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실시하는 탐사 구간은 2026년에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지도에는 탐사 구간과 복구 위치가 시각적으로 표시된다.차도 구간은 빨간색, 보도 구간은 파란색 선으로 나타나며 복구 지점은 초록색 포인트로 구분된다.탐사 라인을 클릭하면 조사 날짜, 시점·종점, 구간 길이 정보를 볼 수 있고 복구 지점을 클릭하면 위치와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연도·유형별 필터링 ▲주소·도로명 검색 ▲목록-지도 연동 ▲지능형 보기 전환 기능을 지원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