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39세, 65세 이상 대상분기별 정산해 최대 24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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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오는 10월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교통비를 지원한다.신청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청년과 어르신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6세 어린이부터 39세 청년까지 전 세대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교통약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19~39세 청년층을 새롭게 포함한 점이 눈에 띈다.지원금은 분기별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정산해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분기별 지원 한도는 ▲6세~12세 2만 원 ▲13세~18세 4만 원 어르신·청년 6만 원 ▲19세~39세, 65세 이상은 6만 원이다.서울 전역과 마을버스를 포함해 버스 이용 시 지원이 가능하다.정부 및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유사 교통비 지원사업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버스비 지원 제도와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신청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용 홈페이지(jongnobus.kr)에서 가능하다.교통카드,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하면 되며 어린이·청소년은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대리인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지원금 첫 지급은 12월 하순 이뤄진다. 10월과 11월 이용분을 합산해 환급하며 이후에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분기별로 정산·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