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고발장, 2건 추가 돼 총 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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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주식을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추가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필요하다면 이 의원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에 대한 고발과 관련 "기존 5건에서 2건이 추가 돼 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까지 고발인과 피고발인 등 29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 의원과 그의 보좌관 차모씨 외에 추가로 피의자 입건된 인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에 대해 "필요하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언제든 필요하면 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보좌관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은 이 의원과 차씨를 자본시장법과 금융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이 의원은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