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16일 코망 영입 발표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윙어이적료 3500만 유로, 연봉 25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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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16일 코망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알 나스르 제공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킹슬리 코망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의 힘이 다시 한번 세상에 드러났다.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16일(한국시간) 코망과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코망의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570억원)이며, 연봉은 최대 2500만 유로(406억원) 정도다.코망은 유스 시절을 보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로 데뷔하고 유벤투스(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활약한 선수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2015년부터 58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기간을 포함해 2015년부터 뛰며 분데스리가에서만 9차례 우승하고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는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코망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339경기에서 72골 71도움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윙어였다.알 나스르로 향한 코망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사디오 마데를 포함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리스와 코망까지 품으며 역대급 전력을 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