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솔란케가 13골로 9위아스널 화제의 이적생 요케레스, 20골로 3위 등극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의 28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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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2025-26시즌 득점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연합뉴스 제공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EPL은 오는 16일 개막한다.개막을 앞두고, 모든 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순위가 바로 득점 순위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EPL에서 득점왕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2025-26시즌 EPL 득점 예상 순위 'TOP 10'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 매체는 "프리시즌이 마무리되고, 여름 이적시장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EPL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공격수들의 등장은 EPL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좋은 공격수를 보유하는 것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AI(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EPL 최다 득점 선수 10명을 예측했다"고 설명했다.지난 10년 동안 매 시즌이 시작되기 전 토트넘의 손흥민은 항상 득점왕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다.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고, 꾸준함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떠났기 때문이다.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도미닉 솔란케가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까스로 9위를 차지했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9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 13골을 넣을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이적생들이 순위 안에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첼시로 이적한 주앙 페드로가 11골로 10위에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벤자민 세스코가 15골로 7위에 랭크됐다. 역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브라이언 음뵈모는 18골로 4위다.역시나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이적생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빅토르 요케레스다. 가장 큰 이슈를 낳은 화제의 이적. 그는 20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케레스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지난 시즌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올 시즌 17골로 5위에 그쳤다. 23골로 득점 2위에 오른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은 22골로 올 시즌에도 2위다.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그는 지난 시즌 22골로 득점 3위에 그쳤다. 홀란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홀란드는 올 시즌 28골로 독보적인 득점 1위에 올라갈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의 골 머신 홀란드는 올 시즌 EPL 최고 득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홀란든느 2022-23시즌 36골, 2023-24시즌 27골을 넣었다. 뛰어난 마무리 능력, 신체적인 능력,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흡 등 꾸준함을 보여준 공격수다. 지난 시즌 약간 하락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득점왕을 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2025-26시즌 EPL 득점 예상 순위 TOP 1010. 주앙 페드로(첼시) : 11골9.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 13골8. 콜 팔머(첼시) : 14골7. 벤자민 세스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5골6.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 16골5.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17골4.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8골3.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 20골2.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 22골1.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 28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