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주재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추가 방한 수요 유발 … 내수 진작 효과 기대"
  • ▲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