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스'에 대한 모든 것 세계관 설정부터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까지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Alien: Earth)'가 작품의 신선한 설정부터 캐릭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담아낸 <'에이리언: 어스'에 대한 모든 것>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인 '웨이랜드-유타니' 소속의 탐사 우주선이 지구와 충돌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우주선은 급부상한 새로운 기업 '프로디지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도시에 추락하게 되고, CEO '보이 카발리어(사무엘 블렌킨 분)'는 경쟁 기업의 우주선을 확인하고자 하며 '하이브리드'를 현장에 파견하게 된다. 이 가운데 추락한 우주선에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며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는다.
  • 이처럼 시리즈 최초로 에이리언이 지구에 상륙하게 된 상황에 대해 배우진들은 "배경이 지구라서 위기감이 훨씬 크다" "에이리언이 지구에 온다는 건 상상만으로 끔찍한데 바로 그 악몽이 펼쳐진다"고 전하며 에이리언의 공격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장면들을 통해 역대급의 스릴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주인공 '웬디' 역의 배우 시드니 챈들러는 "모든 크리처에 SF와 공포 요소가 담겼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에이리언 '제노모프'와 '페이스허거' 외에도 새롭게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들이 어떤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인조 인간의 신체에 인공지능 대신 실제 어린아이들의 의식을 주입한 '하이브리드'로 탄생한 '웬디', 그리고 인간 시절 '웬디'의 오빠이자 추락한 우주선으로 수색 작업에 들어간 '허밋(알렉스 로더 분)', '하이브리드'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는 '프로디지 코퍼레이션'의 CEO '보이 카발리어'까지 각자의 특성이 확실한 캐릭터들이 작품의 곳곳을 풍성하게 채운다.
  • 인간과 인공 지능 사이에서 무엇을 위해 싸울지 고민하는 '웬디'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여러 외계 생명체들에 맞서는 압박감 속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예측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이 외에도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가 담아 왔던 철학적인 요소도 이번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음이 영상에 함께 담겼다.

    "외계 괴생명체와 인공지능 두 가지 위협 속에서 '인류는 생존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는 노아 홀리 감독의 말처럼 진정한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메시지는 작품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 "오리지널 '에이리언' 영화가 그랬던 것처럼 밤잠 설치게 만드는 공포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한 노아 홀리 감독이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작품은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노아 홀리가 연출 및 각본을 함께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에이리언: 어스'는 오는 8월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디즈니+ / 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