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11월 9일 '더굿씨어터'서 공연티켓 오픈 앞두고, 전 배역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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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재연을 확정한 웰메이드 뮤지컬 '해피 오! 해피(극본 / 연출 오리라)'가 티켓 오픈(7월 22일)을 앞두고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사제 보이 그룹 '해피파이브'가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화려한 음악과 안무,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 낸 작품이다.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할에는 영화·드라마·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끼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우혁'과 아이돌 출신 '경윤'이 캐스팅됐고, 초연 당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메인 보컬 '원혁'도 합류해 힘을 보탠다.
사고뭉치 리더 가브리엘 신부 역할에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유종연'과 '김지강'이,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는 트로트 천재 라파엘 신부 역할에는 천의 얼굴 배우 '이도경'과 매 공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박세웅', '김재민'이 캐스팅됐다.
못 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미카엘 역할에는 배우 '박태준'과 '장성우'가 캐스팅됐고, 반전매력을 가진 안젤로 역할에는 배우 '신예준'과 '손슬기'가 캐스팅됐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웃음과 감동, 볼 거리 가득한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뮤지컬이다.
초연(지난해 11월 22일~올해 1월 26일) 당시 창작뮤지컬 초연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과, '악플 후기 없는' 착한 공연으로 평가를 받으며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초연 공연보다 런타임을 줄이며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바뀐 안무와 추가된 장면으로 '볼거리'까지 더 해진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 씨케이아트웍스 / 에이엠지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