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쿠두스 영입 확정적이적료 5000만 파운드에서 5500만 파운드로 올려 거래 성사48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 받을 거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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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햄 윙어 쿠두스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다.ⓒ뉴시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로운 윙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다.미국의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을 원하고, 이적료에 합의를 했다. 쿠두스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1027억원)다. 앞서 웨스트햄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933억원)를 거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쿠두스와 토트넘은 6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48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도 쿠두스를 원했지만 토트넘으로 간다"고 강조했다.24세 윙어 쿠두스는 지난 2023년 네덜란드 아약스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 총 80경기에 출전해 19골 13도움을 기록했다.쿠두스의 포지션은 '윙어'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때문에 쿠두스 영입이 손흥민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두스가 '손흥민 대체자'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손흥민은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독일, 미국까지 손흥민 이적설은 멈추지 않고 있다.쿠드스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 가나의 대결에서, 쿠두스는 멀티골을 넣으며 한국을 위기로 몰아 넣은 경험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