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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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가족을 위한 사랑 노래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를 발표한다.
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는 KCM이 두 딸과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다. 두 명의 딸과, 오랜 시간 묵묵히 곁을 자신의 지켜준 아내,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KCM은 사랑에 빠졌을 때의 떨림을 빈티지한 건반 사운드 위에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포근한 미성으로 감싸 안 듯 노래한다. 노랫말에서는 '가장 예쁘다'는 담백한 고백과, 일상의 소중한 조각들을 세심하게 붙잡으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그렸다.
KCM은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담은 '오늘도 맑음' 등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노래에 꾸준히 담아왔다. 이번 곡에서도 자신이 만든 '가족'을 떠올리며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약속과, 남편이자 아빠로서 한층 성숙한 감정선을 들려준다.
뮤직비디오는 이동휘 감독이 연출했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디자이너 정규리가 출연해 곡의 따뜻함과 설렘을 표현했다.
KCM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 순간 진심으로 노래할 수 있었던 건 그렇게 만들어준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는 그 사람들을 위한, 가족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특히 KCM은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해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어느 때보다 벅찬 마음으로 곡 작업을 했다는 후문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KCM은 올해 초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 '나라는 사람에게'를 발표했으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 EP '아노히노 키오쿠(あの日の記憶)'를 발표하고 단독공연을 여는 등 뮤지션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A2Z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