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득점력에 패스 능력 가려져커리어 통산 도움 350개 이상, 라리가 도움 역대 1위2위는 바르셀로나 황금기 함께 했던 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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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스 마스터로 선정됐다.ⓒ연합뉴스 제공
축구에서 골보다 패스가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더 어렵다는 의미로 통한다.그만큼 패스는 기술과 감각, 그리고 시야와 센스까지 모두 갖춰야 완성할 수 있는, 축구에서 가장 창의적인 표현 방식이다. 때문에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과 가치를 보면, 골을 잘 넣는 선수보다 패스를 잘하는 선수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그렇다면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스 마스터'는 누구일까.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7일(한국시간) 축구 역대 최고의 패서 15인을 선정해 공개했다.이 매체는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 중 하나는 패스 능력이다. 패스를 잘하는 선수는 팀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존재다.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낸다. 최고의 패스 마스터 순위를 매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록(Grok) AI의 도움을 받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패서 15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15명의 명단을 보면 그야말로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들이 총집합했다. 15위에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최고의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를 시작으로 영국의 자랑 데이비드 베컴, 독일의 자랑 메수트 외잘, 스페인의 자랑 사비 알론소 등이 포진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고의 패서 케빈 더 브라위너는 8위에 자리를 잡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7위, 사비 에르난데스는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패스의 상징' 지네딘 지단과 안드레아 피를로가 각각 4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순위 대부분의 선수는 패스에 특화된 선수들이다. 포지션도 대부분 미드필더다. 그런데 1위는 '공격수'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 골게터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압도적인 득점력을 가진 이가 압도적인 패싱력까지 가졌다. 그가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이유다.바로 1위는 리오넬 메시다. 각종 득점왕과 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킬러. 이런 메시가 골만 잘 넣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는 패스도 잘한다. 아름다운 패스 마스터다.이 매체는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메시는 짧은 패스를 할 수 있고, 날카로운 롱패스도 던질 수 있다. 그는 진정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 메시의 패싱력은 종종 득점력에 가려진다"고 설명했다.이어 "메시의 패스 능력은 그 자체로 탁월하다. 메시의 시야는 단단한 수비진을 뚫고 정확한 패스를 연결한다. 다른 선수들이 보지 못하는 패스 길을 만들어낸다. 그는 통산 350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스페인 라리가 역대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스 마스터 TOP 15(국적·주요 소속팀)15.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AS로마)14. 데이비드 베컴(영국·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13. 메수트 외질(독일·레알 마드리드·아스널)12. 사비 알론소(스페인·리버풀·레알 마드리드)11. 미셸 플라티니(프랑스·낭시·유벤투스)10. 후안 로만 리켈메(아르헨티나·보카 주니어스·바르셀로나)9. 미카엘 라우드롭(덴마크·유벤투스·바르셀로나)8.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볼프스부르크·맨체스터 시티)7.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바르셀로나·비셀 고베)6.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아약스·바르셀로나)5. 폴 스콜스(영국·맨체스터 유나이티드)4. 지네딘 지단(프랑스·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3.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AC밀란·유벤투스)2.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바르셀로나·알 사드)1.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파리 생제르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