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패션 논란에 직접 해명"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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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중 불거졌던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 지난 6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화면 캡처.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카리나는 "꿈이 뭐냐"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뭔가 이슈가 있기도 했고, 뭔가 저뿐만이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 다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이어 "저는 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다"며 "저희 팬분들이나 많은 분들에게 되게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서…, 그런데 어쨌든 팬들이 너무 걱정을 해서 그게 너무 미안했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을 앞두고 '숫자 2'가 적힌 붉은색 점퍼 사진을 SNS에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카리나는 "스태프분들과 나가서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고,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리고, 그러다가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아서 지우고 그런 것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너무 제가 무지했기도 했고, 아무리 제가 해외에 있어도 제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그래서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쨌든 제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게 맞으니까 제가 감당해야 하는 일이 맞는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5월 2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katarinabluu)에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진 빨간 줄무늬 점퍼를 입고 찍은 복수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민감한 시기, 그것도 대선 후보 마지막 TV토론이 벌어지는 와중 올린 사진이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이 공개된 후 수많은 네티즌이 카리나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가 댓글을 올렸다. 누군가는 비방 글을, 누군가는 "애국보수"라고 추어올리는 찬양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사진들을 전부 삭제했다.
이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아티스트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