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운영, 도심 속 숲에서 작품 세계관 'OZ' 구현한 테마 존 인기실제 의상 전시부터 오즈 시민증까지…무대 밖에서 작품 속 세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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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구에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글린다의 버블머신 존. 작품 속 오즈 시민들 앞에 수천 개의 비눗방울과 함께 버블 머신을 타고 등장하는 글린다의 오프닝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테마 존이다. 엘파바와 글린다의 소품을 활용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에스앤코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이 개막을 앞두고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 현장을 공개했다.이번 팝업은 '위키드'와 한국 대표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성수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무대 전체가 에메랄드빛으로 바뀌는 작품 속 명장면 중 하나인 '에메랄드 시티'를 여행하는 테마로 기획됐으며, 7월 1~20일 운영한다.테마 존은 무대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의 세계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사시사철 색다른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아모레성수와 '위키드'의 초록빛 세계가 어우러지며 현실을 벗어나 'OZ(오즈)'를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 ▲ 오즈모폴리탄 존.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유수의 어워드에서 의상 디자인상을 받은 '위키드'의 실제 공연 의상이 전시돼 있다.ⓒ에스앤코
방문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에 참여 가능하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나만의 오지안 시민증'을 만들 수 있으며, 곳곳에 숨겨진 초록마녀 아이콘을 찾는 '초록마녀를 찾아라'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공연 초대 응모권과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The Popular Table (파퓰러 테이블)'에서는 글린다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 테마의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 기획전이 진행되며, 스페셜 메이크업 클래스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팝업은 화~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뮤지컬 '위키드'와 아모레성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 에메랄드 가든 존. 아모레성수의 중앙정원을 배경으로 계절감과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윈도우 포토존.ⓒ에스앤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1995년)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만 명 이상 관람했으며,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 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한 음악 등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받았다.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
- ▲ 오즈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팝업 입구(왼쪽), 글린다의 핑크 컬러를 테마로 한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의 기획전 '더 파퓰러 테이블'.ⓒ에스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