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뮤지컬펍 '커튼콜'과 협업…첫 테마 '브로드웨이 42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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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을 오픈한다.ⓒ롯데컬처웍스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대학로에 위치한 뮤지컬펍 '커튼콜'과 협업해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뮤지컬에 F&B를 접목해 관람 경험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로,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 이은 '샬롯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이다.'커튼콜 인 샬롯'은 단순한 식음료 공간을 넘어 공연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은 물론 펍 한편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퍼포먼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테이블 서빙하던 직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배우로 변신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채로운 몰입형 공연을 통해 '커튼콜 인 샬롯'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또,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 중인 작품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공연과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이머시브 퍼포먼스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연장선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첫 번째 '커튼콜 인 샬롯'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문을 열고 '미세스 다웃파이어', '킹키부츠' 등이 이어진다. 공연 티켓과 결합된 '커튼콜 패키지'도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샤롯데씨어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장은 "샤롯데씨어터는 매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뮤지컬 극장의 아이콘 같은 장소다. '커튼콜 인 샬롯'은 공연의 감동을 무대 밖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는 시도"라며 "뮤지컬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감동을 더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