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NL 대회에서 캐나다에 3-2 승리독일, 이탈리아, 미국, 체코에 4연패 뒤 첫 승리강소휘 21점, 육서영 16득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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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세계 랭킹 9위 캐나다를 3-2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국제배구연맹 제공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37위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랭킹 9위 캐나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캐나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5 25-18 15-25 20-25 15-13) 승리를 거뒀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인 1주 차 4경기에서 4패를 당한 한국이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체코에 내리 패배했다. 그러다 5번째 경기에서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이날 한국은 강소휘가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육서영이 16득점, 이선우가 15득점 하며 힘을 보탰다. 미들 블로커 이다현도 블로킹 득점 2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렸다.한국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25-25 상황에서 육서영이 연속해서 오픈 공격을 성공해 첫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2세트도 25-18로 잡았다. 하지만 캐나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내리 2세트를 내줬고,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한국은 5세트 초반 1-6으로 끌려갔지만, 육서영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8-8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강소휘가 해결사로 나섰다. 연이어 공격에 성공한 강소휘는 14-13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는 오픈 공격까지 성공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