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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마리 퀴리' 재연.ⓒ라이브
옥주현이 5년 만에 뮤지컬 '마리 퀴리' 무대에 오른다.공연 제작사 라이브는 "2020년 재연에서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을 맡았던 옥주현이 김소향·박혜나·김려원에 이어 '마리 퀴리' 네 번째 시즌에 추가 캐스팅됐다"고 16일 밝혔다.2020년 초연한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1867~1934)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이민자라는 편견과 고난을 이겨내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옥주현의 합류는 글로벌 뮤지컬 '마리 퀴리'의 국내 귀환에 의미를 더한다. 옥주현과 김소향은 일본 라이선스 초연 시 공연을 관람하고 현지 배우들과 무대인사를 함께했다. 지난해 성공적인 영국 초연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 프레스 나이트와 공연실황 상영회 GV, 韓英(한영) 합동 갈라 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당시 옥주현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제가 외국 작품을 한국에서 번안한 작품을 많이 공연했는데 '마리 퀴리'는 그 반대다. 그 자체로 감동이다. '한국에 뭐가 더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한국 문화의 힘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마리 퀴리'는 7월 25일~10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
- ▲ 뮤지컬 '마리 퀴리' 옥주현 캐릭터 포스터.ⓒ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