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패키지,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 관람 기회 제공6월 14일~7월 3일 20일간 동성로 CGV 대구 한일 앞 부스에서 진행
  • ▲ 지난 14일 제19회 DIMF '만원의 행복' 구매를 위해 줄을 선 모습.ⓒ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지난 14일 제19회 DIMF '만원의 행복' 구매를 위해 줄을 선 모습.ⓒ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도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의 작품을 단돈 만원에 즐긴다.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DIMF 부스에서 부대행사 '만원의 행복'이 진행됐다. 만원에 공식초청작을 관람할 수 있는 해당 이벤트는 매일 한정 수량 판매되며, 7월 3일까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오후 4시~6시 운영한다.

    올해는 '만만하지 않은 이벤트(만원의 행복, 만족이 두 배)'라는 이름으로 '콩트르-탕'과 '몰리의 매직 어드벤처' 두 편을 '두 좌석에 만 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는 현장 한정 이벤트가 열린다. 고물가 시대에 주요 작품들을 보다 경제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형 할인도 마련했다.

    개막작 '테슬라'와 폐막작 '판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개·폐막 패키지'는 두 작품을 기존 정가에 단 1만 원만 추가하면 모두 예매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VIP석은 기존 1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R석은 10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할인된다.
  • ▲ 개·폐막 패키지(왼쪽)와 국내 공식초청작 패키지 이미지.ⓒ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개·폐막 패키지(왼쪽)와 국내 공식초청작 패키지 이미지.ⓒ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애프터 라이프'와 '시지프스'를 함께 예매할 수 있는 '국내 공식초청작 패키지'도 구성했다. 해당 패키지는 VIP석 10만 원에서 6만 원으로, R석은 6만 원에서 4만 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두 패키지 모두 관람일과 좌석이 지정되지 않은 공연 예매권 형태로 제공되며 예매는 놀티켓 누리집에서 '딤프 패키지'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예매권 구매 후에는 각 공연의 예매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좌석을 선택하면 완료된다. 

    '몰리의 매직 어드벤처', '시지프스', '설공찬' 세 작품은 '행복이 두 배, 1+1 할인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펼친다. 짝수 좌석 선택 후 1+1 할인권종을 적용하면 전 등급 티켓을 1매 가격으로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폐막작 '판다' 예매자 대상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중국 국내 투어를 마치고 DIMF 무대에 오르는 '판다'는 7월 3~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되는 경품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오는 20일~7월 7일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되며, 헝가리·프랑스·일본·대만·중국 등 6개국 29개 작품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DIMF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