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이홉, 지난해 6·10월 제대RM·뷔는 10일, 지민·정국은 11일 전역'대체복무'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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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슈가·진·뷔·RM·지민·제이홉)'이 '완전체 컴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 10일 오전 만기 제대한 뷔(좌측)와 RM. ⓒRM 인스타그램
지난해 진과 제이홉이 제대한 데 이어 RM과 뷔가 10일 오전 제대했고, 오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을 예고하고 있는 것.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된다.
지난해 12월 나란히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각각 육군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한 RM과 뷔는 10일 오전 각자의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RM과 뷔는 전역 하루 전인 지난 9일 SNS에 군복을 입은 사진과 소회 등을 올리며 전역에 대한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
◆하이브 사옥 외벽에 "WE ARE BACK"
- ▲ 지난 9일 RM이 SNS에 올린 인생네컷 사진. ⓒRM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9일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래핑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의 일환으로 설치된 것.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조만간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번 문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앞서 복귀한 진과 제이홉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3년 "BTS PRESENTS EVERYWHERE(방탄소년단은 어디에나 있다)", 2024년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 등 상징적인 문구로 사옥 외벽을 꾸며왔다. 올해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이들의 귀환을 인상 깊게 각인시킨다. -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 ▲ 용산 하이브 사옥. ⓒ빅히트 뮤직
이와 함께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인근 일대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FESTA'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오프라인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미밤과 연동된 'Signature Light Show'가 정오부터 매시 정각 5분간 펼쳐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외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btsfesta202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RM·뷔 인스타그램 / 빅히트 뮤직]
- ▲ 일산호수공원. ⓒ빅히트 뮤직





